부서진 문! 셀프 수리하는 방법과 필요한 아이템

안녕하세요, 스타일리쉬 인테리어입니다. 집에 오랫동안 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문이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멍이 나거나, 갈라져서 깨지거나, 특히 화장실 문의 아랫부분은 물과 많이 접촉되다 보니 썩어 들어가기도 하죠. 그렇다고 문을 새 걸로 교체하려고 하니 20~30만 원 정도 큰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셀프 수리는 필수! 부서진 문 수리할 때 필요한 아이템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멍 나거나 닳은 곳 수리

 

1) 문에 구멍이 난 곳은 퍼티로 메워주고, 닳은 곳은 원형 크기에 맞춰 직각으로 만들어줘야 합니다. 우선 파손 부위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시공 부위에 붓으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2) 다음으로 구멍난 부위에 퍼티를 발라주는 작업을 하는데, 퍼티는 경화되면 단단해지고, 그 위에 새로 페인팅을 하게 되면 말끔하게 보입니다. 퍼티를 구매할 때 경화제를 같이 구매해 10:1 비율로 잘 섞어 사용해야 합니다.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잘 굳지 않게 됩니다. 퍼티는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노루페인트 퍼티를 추천합니다.

 

 

 

3) 퍼티 작업이 완료되면, 180방 고운 사포로 퍼티 부분의 단차를 없애 줍니다. 

 

 

 

4) 전체 문의 페인팅을 진행하는데, 우선 젯소로 1회 칠하고 페인트를 2~3회 덧칠해 줍니다. 유성 페인트는 냄새가 심하고 독성이 함유되어 있어 실내용으론 꺼려하는 제품입니다 수성 페인트나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시면 좋은데, 최근 친환경 페인트도 저렴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에 많이 사용하시는 노루페인트 추천합니다.

 

 

 

 

5) 부숴진 문, 셀프 수리할 때 필요한 아이템을 따로따로 구매하지 않고, 한 방에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는 트레이, 프레임, 롤러, 붓, 사포, 커버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 핸드 믹스 등이 한 개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니, 귀차니즘을 느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부서진 문

부서진 부분 퍼티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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